뻘배 체험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개장합니다.


저희 거차마을은 행정구역으로는 별량면 마산리에 속한 마을입니다.
마을 중심에는 천마산(145.6M)이 뽀족 솟아 있습니다.
시인 곽재구는 마을 할머니의 말을 빌어서 살아가는게 거칠거칠해 거차마을이라고 했습니다.
거칠 것 없이 바다를 향해 치닫는 갯벌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.
마을을 둘러보려고 바닷가를 따라 방파제로 향하다 보면, 그림으로만 보던 풍경이 펼쳐집니다.
저 멀리서 뻘배를 쓱쓱 밀고서 해안으로 들어오는 풍경은 마치 썰매를 밀고 다니는 것 같이 뻘 위를 미끄러지듯 타고 다닙니다.